斷腸
the sweetest cat/달콤한 고양이 / 2015. 3. 9. 11:29
2011 ~ 2015.3.6
처음 본 날
내 폰으로 찍은 마지막 사진
죽을을 받아들이는 모든 단계를 거치는 것만 같다
토요일은 쉴새없이 울었고 일요일은 실감이 안나 멍하니 있었고
오늘은 갑자기 눈물이 튀어나와
나에게 오지 않았다면 너는 더 살 수 있었을텐데
내가 욕심 부려 널 잃었어 내 탓이야
내 아기 내 천사
지금쯤 무지개다리 건너 천국에 잘 도착했지
너를 잃은 죄로 언니는 지옥속에 살아
미안하다 내 아기 내 고양이
아프지 말고 행복해야해